김쌍수 한전 사장, 퇴임 앞두고 정부에 쓴소리 작렬. 인색한 전기요금 인상폭부터 늘어져버린 연료비연동제까지, 결국 만성적자로 주주소송까지 당하게 만든 정부에 맺힌게 많았던 듯. 있을때 조금이라도 맞춰(?) 줬으면 떠나는 사람한테 욕먹을 일도 없었을 텐데. 서민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지금 상황에서도 전기요금만큼은 안올리는 정부에 경의를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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