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주제발표 및 사고사례 공유로 의견 수렴해

▲ 2017년 제2차 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신문] 가스안전공사가 안전사고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틀에 걸친 포럼으로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대구 엑스코에서 지난달 28일 ‘2017년 2차 가스보일러 안전포럼’, 29일 ‘2017년 제 2차 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포럼’을 각각 개최하고 안전관리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포럼에는 최정득 가스안전공사 시험검사처장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사고사례 등을 공유했다.

28일 열린 가스보일러 안전포럼에 참석한 위원들은 새롭게 적용되는 보일러 설치기준과 배기통 설치기준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고,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기술이 적용된 가스보일러 안전검사 기준 도입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또 29일 열린 ‘2017년 제 2차 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 포럼’에 참석한 위원들은 주제발표 이후 관련 사고를 감소시킬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정부ㆍ제조사ㆍ공사가 상호 협력해 분야별로 가능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기로 했다.

양 포럼의 위원장을 맡은 최정득 가스안전공사 시험검사처장은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포럼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이 필요하다”라며 안전문제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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