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연, 오만서 '에너지 인프라' 워크숍 열어

[에너지신문] 한국과 오만이 에너지 인프라 확장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 및 오만 The Research Council(소장 H.H. Sayyid Shihab Bin Tariq Al-Said)와 함께 26일 오만 무스카트 인터켄티넨탈 호텔에서 ‘에너지 인프라 부문 한-오만 협력 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오만 에너지전문가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H.E Salim Al-Aufi 오만 석유가스부 차관 외 양국 에너지 분야 전문가 약 60명이 참석했다.

양 국 에너지부문 협력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이번 공동워크샵은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오만 에너지협력, 기회와 도전 △석유ㆍ가스부문에서의 한-오만 에너지협력 방안 △신 기후체제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의 주제에 대해 한-오만 양 국 에너지 전문가들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한국 측 발표자로 이재훈 총장,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상윤 박사가 참여했으며 오만 측에서는 The Research Council, Authority for Electricity Regulation, Sultan Qaboos University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참석자들은 한국과 오만의 에너지 정책과 석유ㆍ가스 산업 및 재생에너지 산업 현황을 검토했다. 또 에너지 인프라 부문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분야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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