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0개국 규모 IGU 합동분과위원회 후원
APGC2017과 연계 통해 국내 가스산업 역량 홍보

▲ IGU 저장 및 이용 분과위원들이 한국가스공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와 한국가스연맹이 24일부터 3박 4일 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IGU(International Gas Union, 국제가스연맹) 위원회를 후원한다.

IGU는 천연가스산업 내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별 총 13개 분과위원회를 반기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위원회는 천연가스 저장(Storage)분과와 이용(Utilization)분과의 합동분과위원회로 개최한다.

이번 위원회에는 20개국으로부터 IGU 사무총장을 비롯한 위원 60여명이 참석해 세계 천연가스산업 동향 및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아울러, 오는 2018년 6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인 WGC(World Gas Conference, 세계가스총회) 준비를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위원회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인 APGC2017(Asia Pacific Gas Conference, 아시아 태평양 가스 컨퍼런스)과 연계돼, 국내 가스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내년 6월부터 IGU 회장국으로서 2021년 대구에서 개최될 WGC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 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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