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토탈솔루션 제공 전문 기술회사

[에너지신문] KC LNG Tech(주)는 2016년 2월 한국가스공사와 조선 3사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해 전 세계에 특허 등록한 한국형 LNG선 화물창 KC-1의 사업화를 위해 설립됐다.

LNG 화물창 설계 및 감리, 기술 라이선스업, 맴브레인 제작 및 판매, 기타 엔지니어링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KC-1 LNG선 화물창은 특허 50건을 한국은 물론 유럽,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등에 등록했으며, 선급승인을 통해 설계기술의 고유성과 독자성을 검증 받았다.

세계 LNG선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KC LNG Tech는 현재 가스공사 국적선 2척에 KC-1의 탑재 및 성공적 건조를 통해 향후 해외시장에서 적용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KC LNG Tech의 주요 사업 분야 중 하나는 엔지니어링 서비스(Engineering service) 분야로 △카고 컨테인먼트 시스템(Cargo Containment System(CCS)) △카고 핸들링 시스템(Cargo Handling System(CHS))이 있다.

맴브레인 설계 부문에서는 △3중 단속주름의 지그재그 배치(프레스 금형 가공에 의한 제작) △기존 맴브레인과과 다른 단속주름 사용(평판 구간 회전 거동 가능) △주름단속을 활용한 맴브레인 설치 시, 주름부의 용접을 피할 수 있음 △맴브레인 설치를 위한 기본단위 맴브레인 유닛(Membrane unit)과 평판 플라즈마(Plasma)를 맞대기 용접으로 제작 △품질검사 시 치수 및 용접부의 양면 육안검사 및 DPT 수행 등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

또 설계감리 부문에서는 △KC-1 CCS Specification △Procedure △Fabrication & Construction drawing △Inspection & Test Plan 등 4가지에 의거한 제작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KC LNG Tech은 △한국형 LNG선 화물창 BOR 향상 설계 개선 및 국제선급 인증 취득 △한국형 LNG선 화물창 건조 자동화 장비 개발 △한국형 LNG선 화물창 검사 및 보수 개술 개발 등이 있다.

앞으로 KC LNG Tech은 LNG 운반선의 핵심기술인 화물창(KC-1)에 대한 독자기술 확보를 통한 기술자립에 나서는 한편, 모든 LNG 관련 선종(LNGC, FLNG, LNG Bunkering Vessel 그리고 LNG Fueled Vessel 등)으로의 사업 확대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LNG와 관련된 토탈 솔루션(CCS 및 CHS)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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