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신성장 미래전략사업에 사활

[에너지신문]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사물인터넷이라는 ‘5대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물산업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과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창설 등 물산업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분야에서는 글로벌 의료R&D 허브 조성, 첨복단지 내 국책기관 및 앵커기업 유치, 체류형 의료관광단지 등 국제의료서비스 중심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핵심 사업인 에너지 분야에서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전개와 함께 국가산단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대구 전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정주인구 5만, 소요전력 100MW 자립으로 세계 최초 100% 에너지 자족도시 건설하는 ‘테크노폴리스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형자동차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전기차 생산 및 기반 구축한다.

전기차 5만대 보급, 2020년 전기차 생산 기반 완료 및 완성차 양산이라는 구체적 플랜을 수립했으며 미래형자동차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골자로 한 자율주행 허브 구축에도 착수했다.

이밖에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들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초 ‘IoT 시범도시’ 건설 협약을 체결한 대구시는 시 전역에 IoT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시 전체를 규제프리존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전략사업으로 ‘규제프리존 연계 IoT웰니스 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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