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9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9원 상승한 1485.0원/ℓ, 경유는 9.7원 오른 1276.0원/ℓ으로 나타났다. 9월 2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6원 내린 1407.7원/ℓ, 경유는 16.0원 상승한 1176.3원/ℓ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9원 오른 1485.0원/ℓ로 8주 연속 상승, 경유는 9.7원 상승한 1276.0원/ℓ로 9주 연속 상승했다.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8원 오른 1450.1원/ℓ, 경유는 8.4원 상승한 1241.2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반면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5원 오른 15116.원/ℓ, 경유는 9.9원 상승한 1304.4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울산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주 대비 19.0원 오른 1478.9원/ℓ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7.9원 상승한 1594.4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9.4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경북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8.8원 오른 1460.7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33.7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유사별 평균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6원 하락한 1407.7원/ℓ, 경유 가격은 16.0원 오른 1176.3원/ℓ, 등유는 11.0원 상승한 663.5원/ℓ를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3원 상승한 1461.5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13.2원 오른 1215.8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OPEC의 감산기간 연장 가능성, 정제투입량 증가 및 정제가동률 상승, 미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 국제유가(두바이)가 소폭 상승함에 따라 국내유가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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