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서 경남도-일본기업 상담 및 교류지원

▲ 에어로마트나고야 행사에 참가한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와 일본 항공기업 관계자들이 미팅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경남미래 50년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항공산업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5일간 에어로마트나고야 행사와 연계해 일본시장 마케팅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경남도 항공부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중앙정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의‘경남항공부품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나고야(일본중부)지역은 일본의 주요 항공우주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 후지중공업의 생산거점 및 협력기업들이 모여 있으며 일본전체 항공관련 생산액의 52%를 차지하는 곳이다.

이러한 지역적 기반을 바탕으로 열리는 에어로마트나고야 행사는 한일항공기업교류회, 현지항공기업 방문지원은 경상남도 항공기업들의 수출증대 기회로 평가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에어로마트나고야에서 참가기업들의 상담부스를 운영해 가와사키, 미쓰비시 등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일본 마케팅 활동을 계기로 경남의 항공 관련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한층 더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경남TP에서는 앞으로도 기업이 효율적으로 해외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