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차 보급 확대 동참 기대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사의 2017년 창간 특집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작년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 특별대책에 의해 금년 7월부터 CNG버스 유가보조금 지원과 폐지된 CNG버스 구입보조금 부활 등으로 그간 침체된 CNG업계 경쟁력이 다시 회복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CNG버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정부의 유가보조금 지원정책에는 고맙지만, 정부가 CNG유가보조금 지급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CNG충전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게 함으로 인해 아무런 혜택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CNG 충전업계가 그 반대로 수수료를 추가 부담해야만 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간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환경개선을 위해 앞장섰던 CNG업계가 보다 활성화되려면, CNG차량 보급뿐만 아니라 CNG충전소의 인프라 확충과 열악한 CNG 충전업계의 지원정책도 함께 고려돼야만 합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이같은 열악한 CNG 충전업계의 지원과 인프라 확충 및 친환경 CNG 차량보급의 확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에너지신문사에서도 이에 적극 앞장 서줄 것을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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