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천그룹 JINBEI초청…차량 부품기업 상담회

[에너지신문]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는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과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글로벌 밸류 체인 확대를 위해 중국 화천그룹 내 BMW합자회사인 JINBEI자동차 구매담당자를 초청, 지역기업을 개별 방문 상담하는 핀포인트 상담회를 오는 19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사업은 한-중 민간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의 對중국 수출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JINBEI자동차 구매담당자는 부산지역 (주)성우하이텍, 유일고무(주), (주)신기인터모빌, (주)이원솔루텍, 디젠스, ESTech 등 6개사를 3일간 개별 방문해 심도있는 수출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진 부산테크노파크 미래수송기기센터장은 “한-중 간 자동차부품 수출확대 사업을 통해 중국 시장 내 국내 기업의 경제영토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도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자동차산업의 지역경제 기여와 고용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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