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순 사장, 설계분야 중소기업 ㈜사파이어와 지원방안 논의

▲ 이석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맨 가운데)이 15일 중소협력기업인 ㈜사파이어 임직원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의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이석순 사장은 15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소재 소방시설 분야 중소협력기업인 ㈜사파이어 임직원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석순 사장은 “공사가 국내 최초로 LNG 저장탱크 설계기술을 국산화해 국내외 LNG 저장탱크 총 70여기를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였다”며, “협력기업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공사가 ‘세계일류 에너지 기술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협력기업 경영진 면담을 통해 협력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애로 및 건의사항들을 경청하며, “설계분야 협력기업들의 규모가 영세해 연구개발 투자여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협력기업이 신기술·신공법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사파이어는 소방시설 설계 감리, 화재ㆍ피난모델링 및 방재성능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분야 중소협력기업으로 가스기술공사와 보령LNG터미널, 싱가폴 SLNG 3차 확장 탱크, KNPC Al-Zour 프로젝트 등을 협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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