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에너지 사용으로 즐거운 추석명절 나기 실현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18일부터 2주간 전기ㆍ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추석연휴기간에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백화점 등 유통관련시설, 터미널, 역사 등 교통관련시설 그리고 숙박시설,사회복지시설 등 총 3382개 전기 및 가스 사용시설에 대해 이뤄진다. 점검인력은 지자체 200명, 전기안전공사 1500명, 가스안전공사 800명 등 약 2500 여명이다.

또한 추석명절시 휴대용 가스렌지 등의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라디오 방송,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 및 가스시설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기, 가스안전공사의 긴급대응센터(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를 통해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9~10월에 발생하는 태풍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양 공사로 하여금 침수우려 저지대아파트, 도로전기시설, 가스시설에 인접한 공사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이번 특별점검과 함께 실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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