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취약계층 방문…집수리상태 등 점검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지난 8일 전남지역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 후,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정집 수리사업을 펼쳤다.  

한빛본부는 지난 8일 전남지역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류명석 한빛본부 대외협력처장,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은 홍농읍에 거주하는 김송이씨 집을 방문해 집수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약 7억 2천만원을 들여 총 163세대에 단열ㆍ누수 작업, 수세식화장실ㆍ싱크대 설치 등을 지원했다.

한빛본부의 이러한 노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해당 읍면에서 9세대(법성면 3세대, 홍농읍 6세대)를 추천받아 세대별 맞춤 공사를 진행했다.

류명석 한빛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지내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김송이 씨는 “태풍이나 폭우 등 자연 재해가 닥쳐 올 때면 지붕이 무너지지 않을까 불안했는데 이제는 튼튼한 지붕으로 교체돼 안심이다”고 밝혔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가치있고 보람된 일에 참가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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