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시장의 균형있는 발전 방안 토론

[에너지신문] 석유시장감시단이 향후 석유시장의 방향을 짚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E컨슈머 에너지ㆍ석유시장감시단은 1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신에너지정책과 석유시장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감시단은 탈원전, LNG발전 및 신재생발전 확대, 전기요금,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경유세 인상, LPG 차량 규제완화, 전기차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이슈가 주목받는 가운데 에너지원에 대한 정책을 짚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감시단은 에너지시장의 방향을 짚어보고, 석유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에너지 정책(이덕환 서강대학교 교수)’, ‘탈석탄, 탈원전시대에 석유가스의 역할(신현돈 인하대학교 교수)’,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과 그 과정에서 꼭 생각해야 할 몇 가지(조성경 명지대학교 교수)’, ‘신에너지 시장 및 미세먼지 저감을 고려한 친환경 LNG 발전의 역할과 전망(황원태 서울대학교 교수)’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과 정연제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토론이 준비돼있다.

감시단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며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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