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기술사업화 지원에 9억 투입…21일까지 신청 접수

▲ 인천시 연수구 미추홀타워에 입주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전경.

[에너지신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소프트웨어(SW)융합 클러스터 송도센터'는 SW융합 상용화 기술 개발을 돕는 'SW융합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9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인천시의 특화산업인 생명공학기술(BT), 정보기술(IT)과 SW산업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 로봇,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분야 신기술‧신산업 창출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정과제로는 ‘드론 항공 촬영 이미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전 경제성 분석 및 시설 관리 SW 개발’과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증강현실 기반 원격 협업 서비스 SW 개발’ 등으로 각각 3억 원 안팎의 R&D 자금이 지원된다. 

지정과제의 경우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선두주자인 포스코ICT가 과제개발에 대한 기술자문 및 사업화 프로세스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어서 그동안 우수 제품 기술의 사업화에 난항을 겪었던 유망 중소ㆍ벤처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이오분야의 상용화 제품 개발, 국ㆍ내외 시장 진출 등 SW융합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바이오과제 등의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지난 SW융합 R&D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결과물의 사업화에 필요한 고도화 기술개발 및 제품 업그레이드, 확장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후속지원 과제 신청도 받는다. 

사업신청은 오는 21일까지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 홈페이지(www.biplex.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SW융합진흥센터 R&BD사업팀 032)723-9806 또는 이메일 daeyeol@ib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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