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한-아시아 LNG 기자재 수출협력 네트워크 구축

▲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테크노파크 본부 전경.

[에너지신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경남도와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사업 다각화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한-아시아 LNG 기자재 수출협력 간담회’를 6일 창원시 호텔 인터내셔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 지역 선주 및 조선소 12개사(싱가포르 9개사, 인도네시아 2개사, 베트남 1개사)를 초청해 국내 LNG 기자재 수출판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LNG산업 관련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지역기업 24개사와 1:1 매칭 수출 간담회 및 기자재 업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국내 LNG 기자재의 기술력과 품질을 홍보할 예정이다. 

동남아 지역은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LNG 연료추진선 및 벙커링선의 발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다 국내 LNG 기자재에 대한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국내 기업들의 對동남아 LNG 기자재 수출량 증가가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TP는 LNG 벙커링 산업을 '경상남도 해양조선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의 중점추진과제'로 지정해 관련 전ㆍ후방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