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후체제 및 환경규제 하 전력시장 발전방향 논의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오는 8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연 관계자,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제13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The 13th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신기후체제 및 환경규제가 전력시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따른 전력수급 및 전력시장의 변화, 재생 및 분산전원 확대에 대응하는 시장제도와 관제체계 등이 논의된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신기후체제에서 각국의 전력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며,“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및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가운데 놓인 전력시장의 정책 및 제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이번 컨퍼런스에서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폭넓게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력거래소 홈페이지(http://www.kpx.or.kr) 공지사항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력거래소 교육센터(061-330-8214~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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