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평택석유비축기지 안전점검의 날 행사

▲ 김정래 석유공사 사장이 추석연휴를 대비해 석유비축기지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평택석유비축기지는 추석연휴에도 물 샐 틈 없는 안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는 4일 평택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기지 및 협력업체 직원이 함께 참가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주관했다. 이 행사는 비축기지 주요시설물에 대한 근무자들의 안전관리 태세 점검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최대 10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올 추석연휴를 앞두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시설물 안전관리 의식을 다잡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기지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이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ㆍ보강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근무자들은 원칙과 절차 중심의 안전점검 기본원칙을 제창하고 부여된 임무에 따라 기지 전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일제 실시했다. 아울러 기지정문 등에 현수막과 LED 전광판을 게시해 행사 내용을 알리고, 지사 방문객을 상대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대민홍보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는 평택기지에서 올해 처음 추석 등 연휴기간 대비 특별안전점검 행사를 실시하고, 이를 전국 8개 비축기지 및 가스전관리사무소에도 확대 시행하여 빈틈없는 국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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