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섭 이사장, 덴마크·독일·영국 방문

[에너지신문]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유럽 위험관리기관과 업무협력 및 기술교류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대섭 이사장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기간 중 덴마크 화재보안연구소(DBI)를 방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독일 VdS(Vertrauen durch Sicherheit)와 영국 FPA(Fire Protection Association)를 각각 방문해 업무협력 및 기술교류 확대방안을 협의했다.

▲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오른쪽)과 Jesper Ditlev 덴마크 DBI CEO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덴마크 DBI(Danish Institute of Fire Safety and Security Technology)는 1915년에 설립된 덴마크 유일의 정부 공인 화재전문기관으로, 화재관련 시험, 연구, 인증, 점검, 컨설팅, 화재조사 및 교육훈련과 보안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독일 VdS는 1948년 독일 손해보험업계에 필요한 각종 기술서비스를 공동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화재관련 점검, 시험, 인증과 보안,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영국 FPA는 1946년 설립된 화재안전기술 서비스, 교육 및 훈련 전문기관으로 보험사의 위험조사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해외 선진 위험관리기관과 교류 확대를 통해 협회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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