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8월 5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4.2원 상승한 1461.5원/ℓ, 경유는 4.0원 오른 1254.5원/ℓ이었다. 8월 4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지난주 대비 5.5원 오른 1386.7원/ℓ, 경유는 9.4원 하락한 1157.6원/ℓ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4.2원 오른 1461.5원/ℓ로 5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는 4.0원 상승한 1254.5원/ℓ로 6주 연속 상승했다.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4.9원 오른 1427.5원/ℓ, 경유는 4.5원 상승한 1220.8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반면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SK에너지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4.1원 오른 1489.6원/ℓ, 경유는 3.8원 상승한 1282.7원/ℓ이었다.

지역별로는 울산 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올라 지난주 대비 9.2원 오른 1449.0원/ℓ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3.7원 상승한 1573.7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12.2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7.8원 오른 1439.1원/ℓ로 서울 판매가격 대비 134.6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유사별 휘발유 공급가격은 지난주 대비 5.5원 상승한 1386.7원/ℓ을 기록한 반면, 경유 가격은 9.4원 내린 1157.6원/ℓ, 등유는 5.8원 하락한 643.1원/ℓ를 기록했다.

이중 SK에너지 휘발유 공급가격은 지난주 대비 0.6원 하락한 1368.7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23.8원 내린 1122.2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미 원유 재고 감소, 리비아 원유 생산 차질 등 상승요인과 미 원유 생산 증가, 미 멕시코만 지역 정제시설 가동 중단 등 하락요인이 혼재하는 가운데 국제제품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국내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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