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빅데이터 활용 체계적 고장분석 및 설비 수명관리 능력 제고

▲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통제소에서 천연가스 공급을 통제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 대전충청지역본부는 1일 ‘설비가동시간 관리시스템(OTMS)’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비가동시간 관리시스템(Operating Time Management System)은 공급관리소 설비별 실 가동시간을 측정해 정기점검 및 주요 부품교체 주기를 결정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고장분석 및 설비 수명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일부 공급관리소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왔으며, 신뢰성 향상을 위한 개선작업을 거쳐 올해 관할 전 관리소(13개소)에 확대 구축했다.

오무진 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설비가동시간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효율적인 공급설비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선진 공급설비 관리체계의 전사 확대에 힘써 안정적이고 안전한 천연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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