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가스공급 목표...지역주민 에너지 복지 향상 기여 기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경남 하동군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입찰 공고에 나섰다.

공사 규모는 30인치 주배관 1.2km(2열) 및 공급관리소 1개소이며, 추정가격은 102억 원이다. 건설사업은 2018년 12월 가스공급을 목표로 진행되며, 입찰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다.

가스공사는 내역입찰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고, 3개사 이내의 공동계약을 허용한다. 또한, 이번 입찰은 대형 건설사의 참가를 제한하는 공사금액 하한제도 대상 공사로 중소 건설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오는 2018년 12월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가 마무리되면, 하동권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은 탱크로리 방식에서 배관방식으로 전환된다. 이후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이 가능해져 지역주민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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