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소방관 유자녀에게 장학금 2억원 전달

▲ S-OIL이 순직 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2억여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에너지신문]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순직 소방관 유자녀들의 후원자를 자처했다.

S-OIL이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 10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희생한 순직 소방관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2년째 1119명의 학생들에게 약 3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수혜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는 “여러분은 아버지께서 사회를 위해 베푸신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그분들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 여러분이 성장하면서 겪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S-OIL은 지나온 12년처럼 순직소방관 유자녀들과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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