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향후 전기산업계 통일준비의 공감기회 될 것”

[에너지신문] 북한 전기산업의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전기산업 남북협력 방안과 통일비전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통일비전’ 세미나를 다음달 27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前통일부 김형석 차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000년대 북한의 전기산업 실태 △북한의 주요 신재생에너지 현황 △북한의 전력수급과 배전계통 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제7차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도 병행해서 개최된다.

진흥회 관계자는 “최근의 북한 정세와 남북관계를 조망해 보고 북한의 전력계통 및 전기산업 실태와 신재생에너지 보급현황 등 북한 전기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제시되기 때문에 향후 전기산업계 통일준비의 공감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무료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다음달 20일까지 홈페이지(www.koema.or.kr)를 참조해 이메일(sophie@koema.or.kr) 또는 전화(02-581-8601)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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