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및 임시 아이디 등 불편한 절차 탈피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이 국가기술자격검정의 편의성 제고에 나섰다.

광해공단은 광해자원분야 국가기술자격검정 홈페이지(http://license.mireco.or.kr)를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국가기술자격검정 홈페이지는 원수접수 및 자격증 발급 신청 등의 실명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행정안전부의 공공아이핀을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광해공단은 아이핀 인증 방식은 공인인증서를 보유한 경우 PC로 회원가입을 해야 하고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임시로 부여받아야 해 그간 사용자로부터 민원이 제기돼왔다고 밝혔다.

이에 공단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가로 휴대폰 인증기능을 도입했으며 이 기능은 향후 시추기능사 실기시험부터 사용할 수 있다.

안종만 자격검정센터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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