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119MW급 풍력단지 조성

[에너지신문] 미국 전력기업 GE와 프랑스 전력공기업 Engie가 호주 애들레이드 지역에서 160km 떨어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에 119MW급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

외신들은 이번 사업이 2018년 완공되면 8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사업에 GE계열사인 GE Renewable Energy는 3.8MW 24기, 3.4MW 8기씩 풍력터빈 총 32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ngie의 경우, 이번 사업은 호주에서 추진하는 두 번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이며 GE와는 첫 번째 공동 사업이다.

Engie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석탄석유 중심의 사업 구성이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우스오스트레일리자주는 올해 재생에너지 목표치 50%를 달성, 전 세계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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