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본사 이전지역 30% 채용목표제 시행

▲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가스공사는 하반기 신규 직원 96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한 신입직원에 대해 본사 이전지역(대구ㆍ경북) 인재를 30% 채용함으로써,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2014년 본사 대구 이전 후 필기전형 가점 부여 등을 통해 대구ㆍ경북 출신 신입직원 비율을 높여 지역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력 및 국가 보훈대상자를 일정비율 이상 채용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채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 폐지 및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능력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지속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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