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숙인·쪽방거주자 대상 무료 기술교육 지원

▲ 이승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처장이 ‘제2회 KOGAS 온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취약계층 대상 무료 기술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지난 21일 대구건설기능교육훈련학원에서 ‘제2회 KOGAS 온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처장, 조기현 다울건설협동조합 대표를 비롯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가스공사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溫)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는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의 자활 지원을 위한 건설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자들은 6개월간 목공·도배·장판·방수·단열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대구지역 쪽방촌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숙인의 안정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해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함은 물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대구지역 특성화 사회공헌 사업을 한층 더 심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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