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홍 교수, 경영진 및 간부 대상 강의 펼쳐

▲ 윤종근 사장(왼쪽 여덟 번째)을 포함한 남부발전 경영진 및 간부들이 김상홍 교수(왼쪽 일곱 번째)로부터 청렴강의를 듣고 청렴 솔선수범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21일 부산 본사 4층 대강당에서 경영진 및 간부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경영간부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단국대 부총장을 역임한 김상홍 교수가 ‘역사에서 본 리더의 청렴과 공직윤리’를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강의에서 김상홍 교수는 “어제의 관행이 오늘의 범죄가 되므로 낡은 사고를 버리고 발상을 전환, 청렴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나만 청렴하면 될 것이 아니라 모두 청렴한 사회가 되도록 공직자로서 청렴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교수는 “가정에서 일찍부터 청렴윤리교육에 힘쓰고, 공공기관 간부로서 청렴함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윤종근 사장은 “우리 남부발전은 청렴윤리가 잘 정착된 회사이지만, 아직도 낡은 방식의 업무처리로 회사의 청렴성을 훼손하는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직급별, 직무별 다양한 청렴교육을 시행, 임직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 투명사회 민관네트워크 및 청렴클러스터의 일원으로 부산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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