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홍보물 배포 등 자발적 실천 독려해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에너지절약을 위해 명동상가를 방문했다.

공단은 17일 서울 중구 명동일대에서 서울 YWCA, 중구청과 함께 문 열고 냉방 자제 합동계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는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및 조종남 서울YWCA 회장, 중구청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가해 명동역 인근 상가를 돌며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및 적정 냉방온도 준수를 홍보했다.

특히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상가를 방문해 에너지절약 현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공단은 남은 하절기 동안 시민단체 및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18개 주요상권에서 상가 에너지절약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전력수요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문 열고 냉방영업 점검과 계도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에너지절약에 상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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