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교육 후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

▲ 2017년도 서울에너지공사 신입 및 경력직원들이 박진섭 사장(왼쪽 7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신재생 에너지 등 신사업 분야를 위한 직원을 채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17일 ‘2017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 12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입직원은 사무직 4명, 기술직 3명이다.

공사는 차별 없는 채용문화 정착과 잠재력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학력과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서류-필기-인ㆍ적성검사 및 면접시험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력직원 5명은 금융, 연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유능한 인재들로서 사업개발 금융 분야 1명, 재무관리ㆍ투자분석 분야 1명, 에너지연구소장 직위 1명, 연구원 2명이다.

이번 채용은 서울시 에너지정책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확산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신재생에너지, 환경ㆍ에너지정책 등 신사업분야에 대한 인력충원이다.

공사 채용관계자는 "이번 신규 직원들은 향후 2주간 사내교육과 외부전문교육 등을 거쳐 각 부서로 배치된 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 당당히 합격한 신규직원 모두를 축하하고, 새롭고 창의적인 시각과 열정을 갖고 서울에너지공사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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