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ㆍ지원시설ㆍ로봇사업 가점부여 등 혜택

[에너지신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로봇랜드 공익시설(로봇산업지원센터ㆍ로봇연구소)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봇산업지원센터는 지하 2층, 지상 23층, 연면적 3만 7000㎡ 규모로, 로봇분야 기업과 연구소, 기관 등이 입주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로봇(드론)산업 관련 벤처기업 육성과 로봇제품의 기획ㆍ생산 등 사업화를 위한 각종 서비스가 지원된다. 

로봇연구소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로봇과 관련된 원천기술 개발을 포함해 사업화를 위한 기술인증·검증, 테스트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인천TP는 로봇랜드 공익시설에 입주하는 기업에게 ‘사무 공간 기본 인테리어공사 지원(예산 내)’, ‘세미나실, 중회의실 등 지원시설 무료이용’, ‘시 로봇제품사업화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로봇랜드 공익시설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TP 홈페이지(www.ibitp.or.kr) '지원사업'의 공고를 참조해 입주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TP는 매월 심사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첫 입주심사위원회는 25일 개최 예정이며, 다음 달 입주 희망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로봇진흥센터 (032-727-5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로봇기업 지원 및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인천시가 함께 세운 인천로봇랜드 공익시설은 인천 서구 원창동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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