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덕 기술이사 여수석유화학단지 안점 점검

▲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9일 여수 LG화학에서 배관부식탐사 장비인 인텔리전트 피그를 활용해 장기사용 배관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현장을 방문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시설 현장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해덕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9일 여수 LG화학에서 배관부식탐사 장비인 인텔리전트 피그를 활용해 장기사용 배관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인텔리전트피깅은 피그(PIG)를 배관내부에 삽입해 배관의 위치정보, 배관에 발생한 손상유무 및 두께감육을 측정, 배관건전성을 평가하는 기술이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는 산업가스 위험물 취급시설이 많은 만큼 배관 안전성 점검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그는 “피깅기술은 정유 및 석유화학공장에 설치된 장기운영 배관의 안전성을 높이고, 해외 선진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 배관 진단 기술력의 향상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정 이사는 석유화학단지 안전관리 실태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도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가스안전공사와 업계의 협업 강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국민안전 주요정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 요청을 통해 초기대응태세를 구축하는 등 점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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