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美 보잉과 파트너십 연장 계약 체결

[에너지신문] 스마트 팩토리 전문 업체인 다쏘시스템은 26일 대표적인 항공기 제조기업인 미국 보잉(Boeing)社와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잉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술‧기능‧비용‧사업 혜택 측면에서 다양한 분석을 완료한 보잉은 다쏘시스템의 항공 산업 특화 솔루션을 설계하고 디자인‧안전관리‧협업측면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한 통합 지원을 통해 최적의 공정 도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제품 및 제조 과정의 시뮬레이션뿐 아니라 제품생산 단계에서 잠재적 위험 및 품질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 효과를 창출하는데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모든 어플리케이션들을 단일 데이터 소스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 내외부 공급업체간 모든 제품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테드 콜버트 보잉 최고정보책임자는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리언스 플랫폼 채택은 디지털 전환의 관점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이네이블러(Digital Enabler) 로써 다음 세대의 디자인과 제조 역량을 활성화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