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맞춤형 사업화지원사업 워크숍' 개최

[에너지신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조선업종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위기극복에 대한 일환으로 조선업 퇴직자와 채용기업에 대해 인건비 및 사업화지원비를 지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TP는 현재 41개사 58명을 지원 중이며, 7월에 추가 모집된 18개사에 대한 협약체결 및 사업설명을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워크숍'을 27일부터 이일간 거제 캔들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18개 기업에 대해 2017년 말까지 조선퇴직인력의 인건비와 사업화지원비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지역 간 소통 및 교류의 장과 협력체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원기업, 주관기관 및 수행기관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남TP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소기업 맞춤형 사업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선퇴직인력 및 기업에 대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경남, 부산, 울산, 전남 등 조선업 밀집지역을 거점으로 268개사, 38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태성 경남TP 원장은 “기업만족도가 높은 사업임을 감안해 2017년 추경예산에서 확보한 지원비로 기존 수혜기업 이외의 기업들에게 신속히 추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조선산업 퇴직자 또는 퇴직예정자이며, www.chosun.rims.re.kr 에서 지원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기업현황서를 제출(yjoh@gntp.or.kr)하면 되며, 제출된 서류의 평가결과에 따라 지원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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