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촌역 일대에서 자원봉사 대학생들과 함께

▲ 에너지시민연대가 25일 신촌역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에너지신문] 에너지시민연대가 25일 신촌역 일대에서 대학생들과 ‘여름철 좀비 출몰, 이들을 구할 에너지 절약 영웅은 누구?’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에너지연대는 연세대 대학로 거리를 비롯해, 신촌역 일대, U-PLEX몰 광장에서 지구온난화를 대비하는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좀비 출몰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 구호 외치기 등 행사를 선보였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50여명의 대학생들은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고 사회 혼란이 심화되자 한 시민이 전기 플러그를 뽑아 지구온난화를 극복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또한 참가자들은 “에너지 절약은 나로부터 에너지를 절약하는 당신이 히어로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신촌역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부채를 나눠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에너지연대는 다음달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오는 8월 10일과 17일 2·3차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본행사는 행사 당일 서울 광장을 비롯한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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