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마당] LNGㆍGTL, 미래 산업으로 육성해야
[월요마당] LNGㆍGTL, 미래 산업으로 육성해야
  • 에너지신문
  • 승인 2017.07.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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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길 에너지신문 논설위원

[에너지신문]LNG와 GTL은 핵심 가스산업이다. 과거에는 암모니아가 여기에 속했으나 지금은 암모니아와 수소플랜트가 예비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최근 암모니아의 용도는 화학섬유소재, 화학비료 등이며 화약인 TNT 소비가 없어 생산량이 답보상태이다.

가스(천연가스, 세일가스 등)분야의 중화학산업은 현재는 LNG산업이며, 차기 순위는 GTL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GTL설비는 미국남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지역에 집중적으로 건설 또는 계획 중이다.

수송의 경제성 때문에 차기 대형 GTL의 건설입지는 태평양 연안의 항구도시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중형 GTL 설비는 미국 세일가스 생산지역의 휘발유, 등ㆍ경유(난방용, 트렉터용) 공급원으로 설비투자 가능성이 높다.

중형설비는 원격제어식 무인자동화설비로 설계 및 건설돼야 하며 공급지역은 생산지 인근 소도시용으로 용량을 축소해야 할 것이다. 즉 지역분산형 GTL 설비로 지역경제 발전과 광역 에너지인프라(장거리 파이프라인, 유류 탱크야드) 투자 없이 지역인력의 취업을 알선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중형 GTL 설비는 유럽의 자동화된 축산 단지 또는 중규모 이상 농원의 바이오가스 설비처럼 표준설계에 의해 제작된 모듈Set보급형(독일의 경우 약 8000개 설비 보급, 정부 보조 20%)처럼 미국의 세일산업 육성정책의 대표 프로젝트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는 또 하나의 대미수출산업설비가 되며, 특히 남해안 조선플랜트 협력기업의 유휴인력 활용에 도움이 된다. 필요 시 4차산업혁명 중견 조선플랜트기업의 대표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대형 GTL 설비는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내륙국가, 예를 들어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다. LNG와 GTL 설비의 투자목적은 LNG는 외화획득용이며 GTL는 내수가 목적이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는 충분한 크루드 오일(Crude Oil)에 더해 최근에는 약 600만베럴/일의 세일오일이 생산돼 세일가스를 원료로 한 합성연료보다는 세일오일을 원료로 한 중합(Oligomerisation Process)합성휘발유 생산이 경제적이다. 

미국은 엄청난 세일가스 매장량을 활용하기 위해 앞으로 LNG와 GTL 설비투자를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잉여 가스를 수출산업용으로 전환하기 위함이다. GTL 합성공정의 종류는 대형 설비공정 플랜트를 ‘GTL-A’라 하고 내수용 중형 설비공정설비를 ‘GTL-B’로 구분해 상호 투자목적과 공정상의 특징을 달리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대형 설비와 관련 장비를 수출용으로 관련 민관 종합연구를 추진해야 한다. 단 중형의 경우 쉽게 양산해 수출화 할 수 있으나 대형일 경우는 수출에 국제적 공정기술경쟁이 예상된다.

GTL-B 설비는 가스 생산국으로의 패키지형 수출설비로서 유망한 아이템으로 전망되며, FLNG 작업선처럼 FGTL 작업선도 고려할 수 있는 대상이 된다.

미래는 에너지 생산 공급시스템이 단순화 된다. IoT, AI기술과의 융합으로 메이저, 도매사업, 소매기업, 부판점 등 다단계 공급시스템이 인공지능의 통제 아래 단순화 되며, 중간마진 역시 0%에 가까운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가스 수송서비스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서비스업 전체에 해당될 것이나 특히 에너지 공급분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에너지서비스분야의 구조조정은 에너지 분야 제4차 산업혁명의 세부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에너지 서비스산업분야의 구조조정과 제4차 산업혁명으로 소비자에게 가스산업의 주요핵심연료인 LNG, GTL, 수소를 저렴하면서 안전하고 안정된 공급을 하는 것이 에너지 기업과 전문가 의무와 책임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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