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 세미나 등 인천 바로 알기 캠페인 진행

▲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이 인천 바로알기 특강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신문] SK인천석유화학(대표 최남규)의 ‘인천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SK인천은 최근 인천지역 역사 전문가인 강옥엽 박사를 초청해 인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주제로 구성원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역사 속 인천 어떤 도시인가?’, ‘근대 개항장 역사 기행’을 주제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강 박사는 특강에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알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친화적인 기업일수록 기업의 확장과 발전에 도움이 된다”라며 “기업의 자발적인 ‘인천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이 신선한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

SK인천 경영지원실은 올해 초부터 내부 세미나, 릴레이 메일공유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인천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의 최초’, ‘수인선 역사’, ‘인천의 섬 이야기’ 등 인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직원들의 릴레이 메일 형식으로 속속 전달되고 있다. 또한 인천역사자료관에서 기증받은 도서 100여권으로 작은 도서관을 꾸며 구성원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배현 경영지원실장은 “인천이란 도시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자긍심과 애정이 진하게 묻어나는 느낌이다”라며 “인천의 향토기업으로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 활용하는데 깊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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