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연구현장 체험의 장 마련

▲ 학생들이 원자력연구원 내 로봇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체험하고 원자력 역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구원 개방의 날’은 2006년 첫 시행 후 올해로 12년째 운영 중인 연구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원자력 지식 함양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구원 개방의 날은 오는 25일부터 6주간 총 8회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자력 역사관 관람을 통해 원자력 연구개발 성과를 체험학습한 뒤 실제 연구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연구 현장에는 지하처분연구시설(KURT), 로봇 연구시설, 소형원자로(SMART), 열수력 종합효과실험장치(ATLAS) 등이 있으며 참가자들은 날짜별로 지정된 한 곳을 방문해 견학한다.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이메일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신청자를 포함해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44명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예약 전화번호 및 이메일은 042-868-4425, najjeong@kaeri.re.kr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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