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인천공항에서 부채전시회 개최

▲ 인천YWCA 박세천 회장(왼쪽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영규 시설본부장, 인천광역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부이사장, 한국에너지공단 서광준 인천지역본부장,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김성숙 대표가 한국에너지공단이 19일 개최한 ‘선(扇)한 바람‧고마운 에너지’ 행사 개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19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부채전시를 활용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개최했다.

공단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 조상의 지혜가 담긴 부채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부채도 만들어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고, 에너지절약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형문화재 장인의 부채 작품부터 전통 부채, 세계 각국의 부채, 대형 걸개 부채 등 다양한 부채에 대한 관한 이야기 등이 소개되고, 체험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전문가의 지도로 행사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부채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이 열린 19일에는 인천국제공항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사흘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국회의원 안상수(자유한국당,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인천광역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부이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영규 시설본부장, 인천YWCA 박세천 회장,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김성숙 대표, 인천 중구청 및 인천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서광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부채가 만들어내는 바람으로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하고, 손끝에서 전해지는 아날로그 에너지로 세상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만들어 공항 이용객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에너지를 절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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