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11개팀ㆍ직원 90여명 참여, 전사 독서토론회 개최

▲ 한국중부발전 ‘다독다독 독서아카데미 독서토론회’에 참가한 본사 직원들이 책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에너지신문] 중부발전이 독서토론을 통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에 걸쳐 본사 및 사업소에서 전사 11개팀, 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독다독(多讀多讀) 독서아카데미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기업문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으로, 독서와 토론을 통해 회사 현안사항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자 하는 직원들의 요구가 반영됐다.

토론회에 앞서 중부발전은 회사 핵심가치와 관련한 추천 도서를 선정해 직원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직원들이 서평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천도서를 선물 받은 성도훈 차장은 “책을 주변에 가까이 두고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현재의 상황을 대입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도구로써 활용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 기업의 생존은 창의력에 달려있다”며 “이번 독서토론회는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발전은 책과 친화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본사 3층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독서 경진대회 및 저자 특강 등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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