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날 홍보영상에 연예인 ‘재능기부’ 참여

▲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제14회 에너지의 날’행사에 배우 심형탁과 코미디언 지상렬 등 연예인들이 홍보영상 제작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시민연대는 18일 전 국민 에너지 나눔 문화 축제인 ‘제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코미디언 지상렬, 홍윤화, 배우 심형탁, 오승아가 참여한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최대 전력소비(4,598만 kw)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시민연대는 2004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 밤 9시부터 동시 5분 소등과 전력소비 피크시간대에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했다.

행사를 통해 에너지시민연대는 지난해만 총 8,149,000kWh의 전력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홍보영상은 오는 8월 22일 밤 9시 전등 끄기에 동참해 에너지 절약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만들자는 내용으로 4명의 연예인이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홍보영상은 에너지의 날 공식홈페이지(www.energyday.org)와 에너지시민연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올해 에너지의 날 홍보영상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22일 서울광장을 비롯해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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