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대비 사고 예방 및 위기대응 위해 마련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맞아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 예방과 위기 대응을 위해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전기설비 침수, 변압기 과부하 사고가 잇따르면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돌발적인 정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및 전기기술인협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운용 세미나’는 정전 상황 시 비상발전기 가동 요령을 포함해 전력수급 위기단계별 대처 방안, 근무 중 안전사고 예방법 등 현장 전기안전관리자의 긴급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실무적인 교육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18일부터 열흘 동안 서울, 부산 등 전국 18개 지역에서 총 28회 가량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