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내 임무수행 완료에 집중 단계별 조치사항 점검

▲ 전력거래소는 지난 5일 나주 본사에서 '여름철 피크대비 전력 수급비상 훈련'을 진행했다.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5일 나주 본사에서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전력수급 비상상황을 가정한 ‘여름철 피크대비 전력 수급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상고온 지속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송전선로와 대용량 발전기 고장을 가정해 전력 수급비상 단계별 조치사항점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훈련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전력설비 고장, 예비력 저하에 따른 비상 경보단계별 상황 전파 및 공급력을 확보하는 다양한 조치를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훈련은 최초 수급비상 상황 인지에서부터 경보발령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까지 ‘골든타임’내 임무수행 완료에 집중해 진행됐다.

전력거래소는 전력계통 안정을 위해 매년 3회 이상 수급비상 훈련을 시행중이며, 이번 수급 비상훈련을 통해 여름철 이상고온 및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전력수급의 불확실성에도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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