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선발…투명 행정 위한 개선사항 제안활동 펼쳐

▲ 전기안전공사는 12일 본사에서 '제2기 정보공개 모니터단' 위촉식을 가졌다.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12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제2기 정보공개 모니터단 위촉 행사를 가졌다.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일반 시민들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 공사의 정보공개 상황을 수시로 살피면서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공개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도록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제안하는 일종의 국민 옴부즈맨이다.

지난해에 이어 공사는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이 가운데 전북대 권태현 군(26) 등 10명을 새 정보공개 모니터단으로 선정했다.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앞으로 약 6개월 간 예산ㆍ재무, 사업관리 등 공사 홈페이지에 실린 213개 사전정보공표 현황을 점검, 설문조사 참여, 정보공개 항목 확대 의견 제출 등 각종 제도개선안 제안 활동을 펼친다.

황제하 경영지원처장은 “정보공개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노력이야말로 국민 행복의 지름길”이라며 “국민 누구나가 보다 손쉽게 생활행정 정보를 구할 수 있도록 사전정보공표제도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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