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교육으로 안전관리, 점검관리 등 교육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LPG충전업계가 LPG사용제한 완화를 대비해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LPG산업협회(회장 김상범)는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장에서 장마철 대비 충전소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LPG충전소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협조를 통해 7월 한달 동안 열리기로 계획된 순회안전교육의 첫 번째다.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미세먼지 대책으로 LPG사용제한 완화가 눈앞에 왔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충전소 한 군데라도 사고가 일어나면 업계에 찬 물을 끼얹는 것이 될 수 있어 자체적으로 LPG충전소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정행원 가스안전공사 부장은 △최근 안전관리 중점사항 △가스시설 점검관리 △사고사례 등을 중점으로 설명했다.

특히 정 부장은 안전관리 중점사항으로 LPG충전소 흡연금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카드단말기 방폭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저장탱크 안전관리 실태와 저장탱크 부속시설 안전관리 및 가스배관 유지관리 등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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