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보급 확산 기여 등으로 산업부장관상 수상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기술(대표이사 이병욱)이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난방기술은 지난 7일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부문 전문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송남종 한국지역난방기술 전무가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지역난방기술의 기후변화대응 녹색경영활동은 크게 세 분야로 추진돼 왔다. 열효율이 높은 열병합발전 설계를 통해 석탄발전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연간 300만톤을 저감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발전사업 분야 타당성 조사 및 설계 등 20 여건의 용역을 수행하여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녹색건축인증전문가들이 발전소 설계시 녹색건축물인증 및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을 획득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지역난방기술은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이룬 지속발전가능한사업, 인력개발 양성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한 최상의 고객맞춤형 설계품질 제공, 파트너와 동반성장하는 협력경영체계 구축, 봉사와 나눔의 사회공헌활동, 직장 내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실천해왔다.

한편 지역난방기술은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하는 설계사로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난방기술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최고를 지향한다'는 사훈에 따라 불굴의 도전정신과 지속적인 자기혁신을 통해 2020년에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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