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7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2원 하락한 1440.5원/ℓ, 경유는 6.9원 내린 1231.1원/ℓ으로 나타났다. 6월 4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7.4원 내린 1324.3원/ℓ, 경유는 17.3원 상승한 1096.0원/ℓ을 기록했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2원 내린 1440.5원/ℓ, 경유는 6.9원 하락한 1231.1원/ℓ로 10주 연속 하락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7.5원 내린 1412.3원/ℓ, 경유는 7.4원 하락한 1202.9원/ℓ로 최저가를 가리켰다. 상표별 최고가인 SK에너지와 최저가인 알뜰주유소 사이의 차이는 휘발유 기준 49.2원/ℓ, 경유는 50.7원/ℓ으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이 전주 대비 하락했으며 세종 지역이 전주 대비 10.2원 하락하면서 다른 지역 대비 하락폭이 가장 컸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5원 하락한 1537.6원/ℓ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7.1원 높은 수준이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7.5원 내린 1403.8원/ℓ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33.8원 낮은 수준이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7.4원 하락한 1324.3원/ℓ, 경유 공급 가격은 17.3원 내린 1096.0원/ℓ를 기록했다.

사별로는 SK에너지의 공급가격이 타사와는 달리 상승하면서, 휘발유는 전주 대비 16.2원 오른 1332.9원/ℓ, 경유는 20.4원 오른 1107.7원/ℓ를 기록했다.

미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 국제에너지기구(IEA)의 17년 하반기 시장 균형 전망 등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유가 하락세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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