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도로순찰 업무 강화 및 가스기기 작동상태 등 점검

▲ 대성에너지 직원들이 우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든 가운데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는 오는 31일까지 도시가스 공급시설 477개소 및 굴착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기가 불안정한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침하나 싱크홀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대성에너지는 장마기간 동안 도로순찰 업무를 강화하고, △지구 및 지역정압기 △원격차단밸브 △중압 수취기 △공동구 설치 배관 △하천하월 배관 등 총 477개소의 공급시설물에 대해 배수 관리와 가스누출 여부 및 기기 작동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한 달 이상 작업이 진행 중인 타공사 구간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과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긴급 상황 및 민원처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긴급 출동반과 상황실도 강화해 운영한다.

요금 고지서를 활용해 장마철 도시가스 시설 안전사용에 대한 안전홍보도 안내한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회사는 재난대응상황실을 추가로 구축하고, 매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시스템 및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