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공사 중 중압배관 파손 가스누출 가상사고

▲ 가스안전공사 부산본부는 5일 강서구 (주)태웅 앞 도로에서 관계기관 50여 명과 함께 가스사고 발생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5일 부산 강서구에서 가스사고 발생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훈련은 강서구 ㈜태웅 앞 도로에서 상수도 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하고, 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반과 부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부산도시가스 등 8개 관계기관 50여 명이 합동으로 긴급대응하는 훈련방식으로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직원들의 비상대응능력을 통해 재난발생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스시설의 안전가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조, 상황전파, 보고, 복구 등 다방면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장재경 부산지역본부장은 “가상사고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평상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실전감각 습득으로 보다 빠르게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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